104명의 명단을 작성했고,영등포경찰서도 체포조에 파견할 형사 10명 명단을 방첩사에 전달했다는 게 검찰 시각이다.

반면경찰은영등포경찰서 형사들은 현장 안내 역할만 담당할 줄 알았고, 서울경찰청이 작성한 명단은 방첩사에 전달되지도 않았다는 입장이다.

및 초동대응팀 소집 등 발 빠른 인력 동원 배경 놓고 사전에 계엄을 인지했던 것 아니냐는 지적이 제기된다.

용혜인 의원은 "영등포서경찰들이 계엄의 밤 체포조로 동원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신속하게영등포서 전 경력을 동원해서 국회를 틀어막고.

전창훈 국수본 수사기획담당관을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했다.

앞서 검찰은 지난해 12월 19일 체포조 의혹과 관련해경찰국수본과영등포경찰서, 국방부 조사본부를 압수수색하고 전 담당관과 윤승영 수사기획조정관을 참고인 신분으로 조사했다.

듣고 관련 내용도 상부에 보고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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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찰은 이런 내용이 우종수 국수본부장에게도 보고된 것으로 보고 있다.

경찰은 당시 서울영등포경찰서 형사 10명의 명단을 방첩사에 건넨 뒤 다수의 경찰관을 국회 수소충전소 인근에 대기시켰다.

또 계엄 당일 국회·대통령실 주변에 휴대 및 탑재 장비를 추가 지급한 사실이 없다는 입장이다.

용혜인 의원은 "영등포서경찰들이 계엄의 밤 체포조로 동원된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라며 "신속하게영등포서 전 경력을 동원해서 국회를 틀어막고, 사실상.

안전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양부남 의원이 공개한 ‘영등포경찰서 112상황실 무전 녹취록’ 자료에 따르면영등포경찰서.

경찰서 형사과 정원 95명 중 무려 77명이 국회로 차출됐다"고 밝혔다.

용 의원은 또 "15일 국정조사에 출석한 강상문영등포서장은 '지역경찰이 일상적으로 휴대하는 장비'라는 변명을 내놓았는데 그 말마따나, 해당 경찰관들이 ‘일상적으로’ 파출소와 경찰서에서.

계엄이 선포되면 계엄군이 국회와 여러 곳으로 출동할 텐데경찰도 나가서 국회 통제를 잘 해달라’고 지시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비안전계장에게 철야 중인 기동대를 물어본 겁니다.

영등포엔 5개 기동대가 있었고, 야간엔 광화문과 용산에도 기동대가 있다는.

서울영등포경찰서 /사진=서울영등포경찰서 제공경찰이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 청사 근처에서 분신을 시도한 남성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사 방화 용의자로 보고 수사 중이다.

서울 여의도 민주당 중앙당사에선 윤석열 대통령이 체포된 날 방화로 추정되는.

안 되니 서울청 차원에서 수사관 100명, 차량 20대를 지원해줄 수 있느냐”고 요청했다.

이 계장은 4일 0시13분 구 과장에게 서울영등포경찰서 강력팀 형사 10명의 ‘국수본 인력지원 명단’을 전달했다.

경찰은 국수본이 방첩사의 ‘정치인 체포조’ 운영 자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