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국민연금 수급자의 수급액이 지난해보다 2.

지난해 소비자물가상승률을 반영해서다.

국민연금뿐 아니라 기초연금과 공무원연금·사학연금·군인연금 같은 특수직역연금 등 다른 공적연금의 수령액도 2.

3일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이에 따라 올해 연간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

통계청이 31일 발표한 '12월 소비자물가동향'에 따르면 이달 소비자물가지수는 114.

91(2020=100)로 전년.

악순환에 올해 소비자물가가 더 높아질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

주요 글로벌 투자은행(IB)들은 올해 한국의 소비자물가상승률전망치를 상향 조정한 반면, 경제성장률 전망치는 하향 조정하고 나섰다.

7일 국제금융센터에 따르면 올해 소비자물가상승률.

3%를 기록해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을 기록했다.

최근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지만, 고환율과 농산물 작황 부진 등으로 점차 상승세를 기록하고 있어 우려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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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소비심리 위축 등 내수부진에 따른 수요 감소로 내년에도물가상승률은.

김 부총재보는 이날 오전 주재한 '물가상황 점검회의'에서 "이후로는.

25일 서울의 한 대형마트에 당근이 진열돼 있다.

그러나 지난 여름철 폭염과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 탓에 농산물을 비롯한 장바구니물가가 크게 올라 서민 부담을 키웠다.

소비자물가동향을 발표하고 있다.

2020년 기준치 설정 후 최저상승률이지만,물가지수만 놓고 봤을 땐 최고 수준이다.

이는 코로나 19가 창궐했던 2020년 0.

5% 이후 4년 만에 가장 낮은 수준이다.

소비자물가상승률은 2019∼2020년 0%대에서 2021년 2.

6%)까지 고물가 흐름이 이어졌다.

5%) 이후 14년 만에 가장 높은상승률을 기록했다.

귤과 사과 가격은 각각 46.

2% 상승했고, 배물가상승률은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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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황부진 등의 영향으로 과일과 채솟값이 크게 뛴 농산물물가도 쉽사리 진정되지 않는 모습이다 올해의 마지막 달물가상승률은 1% 후반으로 나타났다.

4개월 연속 1%대를 유지했지만, 상승 폭은 전월보다 확대됐다.

3% 중반대에서 2% 초중반대로…4년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