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420일 삼척블루파워 상업운전 규탄 집회에 모인 시민들이 맹방해변을 내려다보고 있다.

기후연대기구 제공 국내 마지막석탄화력발전소삼척블루파워 2호기가 새해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상업운전을 개시한 1호기가 송전망 부족으로.

오는 2036년까지 28기의석탄화력발전소가 폐쇄될 예정인 가운데, 당장 올해부터 태안 1호기를 시작으로 실직자가 발생할 우려가 커지고 있다.

사진은 2021년화력발전소비정규직 노동자 고 김용균씨를 추모하는 서부발전 직원들의 모습.

지난 2023년 5월24일 강원도 삼척시 적노동 폐광산 터에 2100㎿(1050㎿급 2기) 규모의 우리나라 ‘마지막’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가 건설 중인 모습.

2호기가 지난 2일부터 상업 운전을 시작했다.

국내에서 마지막으로 건설된석탄화력발전소인 삼척블루파워 2호기가 새해부터 상업운전을 시작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상업운전을 개시한 1호기가 송전망 부족으로 사실상 멈춰 있는 데다 기후위기를 가속한다는 비판이 이어지고 있지만 사업을 강행하는 것이다.

경향신문 자료사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국가에서 개발 중인 신규석탄화력발전소가 5개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과 비교해 10년만에 96%(140개) 감소한 것으로 사실상석탄발전이 종식 국면에 접어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13일 30메가와트(MW) 규모.

등에 따르면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달 26일 국회 산업통상자원중소벤처기업위원회의 산업통상자원특허소위원회에서 진행된 '석탄화력발전소폐지지역 지원에 관한 특별법안(석탄화력특별법)' 심의에서 새로운 방안을 제시했다.

최남호 산자부 제2차관은 "최근 발전사.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29일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앞에서석탄화력발전소즉각 폐쇄 등을 촉구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평택시민환경연대 제공 평택지역 시민사회단체들이 한국동서발전 당진발전본부 등을 찾아석탄화력발전소즉각 폐쇄 등을 촉구하고.

게티이미지뱅크 2017년 3월 강원 동해시에서 국내 첫 민간석탄화력발전소인 북평화력1호기가 가동되기 시작했다.

시운전까지 포함하면 2016년부터 온실가스를 내뿜었다.

현재 국내석탄발전소총 61기 중 민간발전소는 8기다.

그러나 국가 온실가스 배출량을 산출.

실제로 인근 보령시가 보령화력1·2호기 조기 폐쇄 이후, 인구 10만 명이 속절없이 무너진 것이나, 준비 과정을 거쳤음에도석탄화력발전소조기 폐쇄 시작 후 많은 시행착오와 사회적 갈등이 발생한 선진국의 사례는 태안군에 많은 것을 암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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