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도 현금흐름 기준건강보험재정은 연간 1조 7244억원 당기수지 흑자로 집계되었다고 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이 헬스케어기업 스카이랩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의료 웨어러블 디바이스 'Apollon 아폴론'(가칭).

/사진=일산병원 제공 국민건강보험일산병원이 헬스케어기업 스카이랩스와 공동 개발 중인 의료 웨어러블 디바이스 'Apollon 아폴론'(가칭)으로.

독감 치료 주사 등 비급여 진료가 증가한 탓에 2023년도건강보험보장률이 전년 대비 하락했다.

건보 보장률은 환자의 의료비 중건강보험공단이 부담하는 급여비가 차지하는 비율로,건강보험이 국민 의료비 부담을 얼마나 보장하는지 나타내는 지표다.

8%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7일 발표한 '2023년도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분석 결과에 따르면, 상급종합‧종합병원‧병원‧의원 등의 비급여.

누적 준비금은 30조원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2024년도 현금흐름 기준 건보 재정이 1조7244억원 흑자로 집계됐다고 7일 밝혔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2023년도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도건강보험환자의 비급여를 포함한 총진료비는 약 133조원이다.

이중 보험자부담금은 86조3000억원, 법정 본인부담금은 26조5000억원, 비급여.

서울의 한 병원에서 의료진이 이동하고 있다.

9%를 기록해 1년 전보다 0.

독감 비급여 주사 등 병·의원의 비급여가 늘어 전체 보장률은 하락했고, 4대 중증질환 등 중증·고액진료비 질환 보장률은 전년.

보건복지부는 2023년도건강보험보장률이 64.

8%포인트(P) 하락했다고 7일 밝혔다.

의원의 경우 독감 질환 관련 비급여 주사·검사의 급증 등 비급여 증가로 보장률이 3.

3%로 나타나 전체 보장률 하락을 주도했다.

게티이미지뱅크 2023년건강보험보장률이 6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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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포인트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개인이 부담해야 하는 의료비 지출이 늘어났다는 의미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은 7일 발표한 '2023년도건강보험환자 진료비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2023년 총진료비.

지난해 의료사태로 인한 비상진료체계 지원에도 불구하고건강보험재정은 1조7244억원 당기수지 흑자를 낸 것으로 집계됐다.

건보 재정이 4년 연속 흑자를 달성하면서 누적적립금은 역대 최대 규모인 29조7221억원이 됐다.

7일 국민건강보험공단에 따르면, 지난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