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소 70년 독점을 깰 국내 최초 대체거래소(ATS·다자간매매체결회사)인넥스트레이드가 본인가 신청을 완료한 것으로 확인됐다.

23일 금융투자업계에 따르면넥스트레이드는 지난달 29일 금융위원회에 본인가를 신청했다.

넥스트레이드가 출범하면 1956년부터 70년 가까이 이어진 한국거래소(KRX) 독점.

[자료=금융감독원] ■ 국내 첫 대체거래소, 내년 3월 말 출범 앞둬 국내 첫 대체거래소(ATS)인넥스트레이드가 내년 3월 출범할 예정이다.

ATS는 한국거래소(KRX)와 같은 역할을 하지만 차이가 있다면 마지막 주식 거래 시간이 기존 오후 3시 30분에서 오후 8시로 늘어난다는 점이다.

ATS 출범 이후 KRX의 종가.

증권업계가 내년 상반기 대체거래소(ATS)넥스트레이드출범을 앞두고 인공지능(AI) 투자를 확대하고 전산시스템을 정비하는 등 사전 대응 작업에 힘을 쏟고 있다.

한국거래소를 통해서만 위탁매매를 진행했던 증권사들이 '최선집행의무'에 따라 양대 거래소를 적절하게 선택해 투자자 주문을 넣어야 하기.

한국거래소의 70여년 간의 독점이 곧 있을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의 출범으로 깨지면서 업계에서는 국내 증시 시장의 새로운 바람이 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다만 최근 국내외 불안한 경제상황과 정치 리스크가 산재한 가운데 미국 거래소들도 '24시간 거래소' 등장을 준비하면서 더욱 치열해질.

또 ATS 애프터마켓 운영에 따라 한국거래소의 시간외단일가시장에서넥스트레이드(NXT) 거래 종목은 제외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서울 여의도 금융투자협회에서 'ATS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를 열고 ATS 운영방안 세미나 당시 대비 변화 및 추가된 시장 세부 운영사항 등을 발표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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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래소 장 마감 10분 전 ATS 거래 중단 금융감독원은 내년 상반기 출범하는 대체거래소(ATS) ‘넥스트레이드’에서는 오후 3시20분부터 10분간 거래가 중단된다고 18일 밝혔다.

한국거래소에서 오후 3시 20∼30분 종가 단일가매매가 이뤄지는 데 따른 조치로, 금감원은 종가 관여 여부 확인 및 고객과의 협의.

금융감독원은 18일 한국거래소, 금융투자협회, 예탁결제원,넥스트레이드와 'ATS 도입 준비를 위한 2차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금감원이 18일 'ATS 도입 준비를 위한 2차 유관기관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간외단일가시장(16시~18시)에서 대체거래소인넥스트레이드(NXT)에서 거래되는 종목은 제외된다.

서로 다른 매매방식으로 운영되는 단일가시장과 접속매매시장이 동시 운영됨에 따른 불공정거래 가능성 등을 고려한 조치다.

한국거래소 공시 접수시간은 현행 접수시간(07:30~18:00)을 유지하기로 했다.

금융감독원은 18일 금융투자협회,넥스트레이드(NXT) 등 증권시장 인프라 관련 유관기관과 'ATS 2차 합동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서 금감원 및 유관기관들은 ATS의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을 현행과 동일하게 적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ATS에서는 10분간 거래가 정지된다.

금융감독원은 18일 금융투자협회, 한국거래소, 예탁결제원,넥스트레이드(NTX)와 함께 '2차 ATS 유관기관 합동설명회'를 개최하고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시장 세부 운영방안을 발표했다.

앞서 지난 5월 개최된 ATS 운영방안 세미나 당시 '한국거래소 종가 단일가매매 시간 5분 단축'안이 발표됐다.